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김남준)이 또 한 번 우리 문화유산을 위한 뜻깊은 행보에 나섰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9월 30일 RM이 박물관 소장품 구입 등에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평소 한국의 미술과 문화유산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RM의 행보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구입 위해 1억 원 기부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RM은 9월 29일 박물관 후원단체인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를 통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기부금은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회가 박물관에 필요한 소장품을 구입하고 이를 기증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단순히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우리 문화와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유물을 확보하는 데 사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첫 글로벌 홍보대사 RM
RM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인연도 주목할 만합니다.
RM은 지난 6월 국립중앙박물관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이 글로벌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은 RM이 처음입니다.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BTS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 박물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은 것입니다.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실제 소장품 구입을 위한 기부까지 이어지면서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됐습니다.
RM은 이번 기부와 관련해 박물관에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는 뜻과 함께 앞으로도 박물관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이 아닌 RM의 문화유산 후원
RM의 문화예술 분야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RM은 2021년과 2022년에도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 등을 위해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각각 1억 원씩 기부한 바 있습니다.
당시 기부금은 해외 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회화를 소개하는 도록 제작 등에도 활용됐습니다.
평소에도 미술관과 박물관을 방문하며 미술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보여온 만큼,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기부 역시 그동안 이어온 문화예술 후원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1억 원 이상의 의미를 가진 기부
이번 기부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돈의 액수만이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아티스트가 한국의 박물관과 문화유산에 꾸준히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 자체가 국내외 팬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RM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처음 알게 되는 해외 팬들이 생길 수도 있고, 한국의 전통미술과 문화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이 앞으로 어떤 소장품을 확보하고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데 사용될지도 관심을 모읍니다.
문화와 예술에 이어지는 RM의 선한 영향력
BTS는 K팝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RM은 음악을 넘어 박물관과 미술,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1억 원 기부 역시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데 힘을 보탠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홍보대사 RM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함께 어떤 활동을 선보일지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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